글쎄......
요즘 정말 그래.
정말 글쎄라구.
그래서
그 <글쎄>를 네이버에서 뭐라고 하냐면,
감탄사
글쎄,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어.
글쎄, 이 거래처의 조건 참 마음에 안 들어. 그러니까 내가 이 일을 거절하는 건 정말 잘 하는 걸까?
글쎄, 내가 지금 어떻게 하는 게 옳은 걸까?
글쎄, ......
글쎄, ......
글쎄, 동창이라고 더 잘해주는 건 없을 거야. 워낙 깐깐한 친구라서. 그냥 기대하지 마세요.
난 이런 조건으로 작업하지 않아요. 글쎄, 얼마나 좋은 조건일지는 두고 봐야 판단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아니면 포기하겠습니다.
글쎄, 그렇다니까아~!
글쎄, 내 말이 맞아. 날 믿고 이제 조용히 좀 하라구!!!
글쎄에~!!! 어우 정말!!!!
나의 요즘 글쎄.
부정적이고 고집스럽기만하다.
그 외에 더 나쁜 게 있다.
징그러우니까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