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서로를 잘 모르고, 모른 체하며, 귀찮고 성가셔하며,
잠시 후회하고
잠시 연민을 갖고
잠시 사랑하고 이해할 뿐이다.
그러니 그저 내가 아닌 너,
그림자를 안고 외로운 부토를 출 수밖에.
가족이란
서로를 잘 모르고, 모른 체하며, 귀찮고 성가셔하며,
잠시 후회하고
잠시 연민을 갖고
잠시 사랑하고 이해할 뿐이다.
그러니 그저 내가 아닌 너,
그림자를 안고 외로운 부토를 출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