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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まく危險 な香り

제프 쿤스와 백남준



제프 쿤스와 '아트 마케팅'_ 현대미술과 욕망의 비즈니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15/2011071501152.html

조선일보의 제프 쿤스 기사를 매우 흥미롭게 읽어내려가던 차
이 양반 뭐 이리 자신을 멋지게 포장하느라 바쁠까,
그것도 꼭 필요한 재주겠으나 어설프다 싶었는데
맨 마지막 기자의 질문과 답변에
아무 코멘트 없이 글을 마무리 한 기자가
부푼 포장지를 고스란히 벗겨 내 준 거 같아 속이 시원했다.
빈약해보이는 그의 철학이 거대한 풍선개에 스스로 바늘 구멍을 내고 있는 듯 했다.

그래서 '예술은 사기다.'라고 했던 백남준이 떠올라 검색해보니
아주 적절한 블로그가 있어
또다시 링크를 건다.

한국 재벌 사모님들이 좋아하는 제프 쿤스의 아트 마케팅과 백남준의 예술론
http://blog.daum.net/skyview999/15971237


'용기'란 생각보다 꽤 여러 곳에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