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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まく危險 な香り

지겨워



모두, 전체가 스마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인가?
핸드폰으로 스마트한 세상을 사는 것도 모자라 이젠 카메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기계가 나올 모양이다.
스마트는 내게 더는 산뜻한 영감을 떠올리게 하는 말이 아닌 강요의 단어.
참으로 편리한 세상을 살고 있음을 부정하진 않겠으나
기계가 사람을 다그치는 느낌.

인터넷이 없으면 못 사는 세상이 와 버린 걸까.
참으로 싫어하고 입에 올리기 저어하는 단어지만
지체 없이 튀어나와버렸다.
아, 지겨워.

그런데 아직 2G를 쓰는 내게 크리스탈이 외치는 것 같다.
스뚜핏~!

이런 게 내겐 폭력으로 느껴진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