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40)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4.10 Canon FT-QL, FL55mm 2004.10 Canon FT-QL, FL55mm 가네시로 가즈키_GO "팔을 뻗은 채로 몸을 한 바퀴 돌려봐." "어?" " 그 자리에서 발을 움직이지 말고, 어느쪽이든 상관없으니까 돌아보라구. 컴퍼스처럼 말이야." 아버지의 표정은 진지했다. 나는 주춤거리다 왼팔을 쭉 뻗은 채 왼쪽으로 몸을 한 바퀴 돌렸다. 내가 다시 아버지와 마주하게 되자 아버지는 말했다. "지금 네 주먹이 그린 원의 크기가 대충 너란 인간의 크기다. 그 원 안에 꼼짝 않고 앉아서, 손 닿은 범위 안에 있는 것에만 손을 내밀고 가만히 있으면 넌 아무 상처 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겠냐?" . . . . "....가끔 내 피부가 녹색이나 뭐 그런 색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다가올 놈은 다가오고 다가오지 않을 놈은 다가오지 않을 테니까 알기 쉽잖아요...." 가네시로.. 2004.10 Canon FT-QL, FL55mm 2004.10 Canon FT-QL, FL55mm 루시드 폴_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루시드 폴_오, 사랑 (2005.03.24) 좁다, 좁다. 어서 빨리 할머니가 되자. 어서 빨리 소망을 이루자. 2004.09 Canon FT-QL, FL55mm 2004.09 Canon FT-QL, FL55mm 이전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