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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まく危險 な香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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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글쎄...... 요즘 정말 그래. 정말 글쎄라구. 그래서 그 를 네이버에서 뭐라고 하냐면, 감탄사 1 . 남의 물음이나 요구에 대하여 분명하지 않은 태도를 나타낼 때 쓰는 말. 해할 자리에 쓴다. 글쎄, 잘 모르겠는데요. 글쎄, 내가 할 수 있을까? 글쎄, 오늘은 뭘로 먹을까? 글쎄, 두 세 마리나 잡았을까? 글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 “글쎄, 가봐야 알지.”출처 : 유현종, 들불 “글쎄, 그 깐깐한 양반이 움직이려고 할까?”출처 : 최일남, 거룩한 응달 “레코드판? 난 레코드판을 취급한 적은 없어. 글쎄,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출처 : 김용성, 도둑 일기 2 . 자신의 뜻을 다시 강조하거나 고집할 때 쓰는 말. 글쎄, 그렇다니까. 글쎄, 내가 뭐라고 했어요. 글쎄, 틀림없다니까. 글쎄,..
검이불루 화이불치 (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말들 중 하나.
페퍼톤스_Ready, Get Set, Go!
비우티풀 욱스발의 삶도, 우리의 삶도 'beautiful'하지 않고 'biutiful'할 뿐.
심야식당 야근하느라 지친 사람도, 사랑이 깨져서 우는 사람도, 꿈을 잃고 실망하는 사람도, 일상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사람도, 일에 쫓기는 사람도, 상사를 잘못 만나서 하소연하고 싶은 사람도, 행복해서 날아오를 것 같은 사람도. 배를 채우고, 마음도 채우고, 모두 웃는 얼굴로 돌아가는 거리 한구석의 안식처 심야식당 작가_아베 야로 오늘 실망, 하소연의 상대가 되어준 심야식당. 진짜의 심야식당을 가고 싶다. 그러면 오늘 채운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채워질지 모르잖아.
Steve Lukather_Party in Simon's Pants KBS는 만날 일박이일만 재방하지 말고 탑밴드 좀 재방하란 말이다. 톡식과 브로큰 발렌타인 때문에 벌써부터 흥미진진. 너무 빨리 만났잖아 두 팀. 개인적으론 톡식을 응원하지만 멋진 팀들의 폭발하는 에너지를 이제 막 느끼려는데 퇴장하는 느낌. 또 같은 이야기지만 탑밴드 제작진은 좀 두 시간 씩 해주면 안 되겠니? ;ㅁ; 겨우 4팀 보여주냐고! 오늘은 꼭 봐야할텐데. p.s. 게이트 플라워즈와 톡식 이야기를 침을 튀기며 흥분하며 이야기를 나눌 친구가 있다는 건 엄청 행복한 일.
그을린 사랑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또 다른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불러오지. 영혼이 평화롭지 못하면 이론수학은 끝장이야.” 전쟁, 학살, 폭력. 그 끝나지 않는 비극적인 운명의 한가운데 서 있던 여인에게서 사랑과 용서, 화해에 관한 깊은 성찰을 배운다.
제프 쿤스와 백남준 제프 쿤스와 '아트 마케팅'_ 현대미술과 욕망의 비즈니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15/2011071501152.html 조선일보의 제프 쿤스 기사를 매우 흥미롭게 읽어내려가던 차 이 양반 뭐 이리 자신을 멋지게 포장하느라 바쁠까, 그것도 꼭 필요한 재주겠으나 어설프다 싶었는데 맨 마지막 기자의 질문과 답변에 아무 코멘트 없이 글을 마무리 한 기자가 부푼 포장지를 고스란히 벗겨 내 준 거 같아 속이 시원했다. 빈약해보이는 그의 철학이 거대한 풍선개에 스스로 바늘 구멍을 내고 있는 듯 했다. 그래서 '예술은 사기다.'라고 했던 백남준이 떠올라 검색해보니 아주 적절한 블로그가 있어 또다시 링크를 건다. 한국 재벌 사모님들이 좋아하는 제프 쿤스의 ..